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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배터리 셀 폭발의 진실

by 기르기리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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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해 규모와 원인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히 배터리 셀의 폭발로 인한 연소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사건의 전말과 현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화재 발생과 목격자의 진술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의 아리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인 연소가 시작된 것으로 목격자들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건물 3동 2층에 있던 공장 관계자가 이 사실을 목격하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

화재 발생 직후, 경기 화성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초기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내부에 있던 배터리 셀이 연속 폭발하며 화재가 급격히 번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 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3. 인명 피해 상황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도 심각합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명은 사망했으며, 중상을 입은 1명은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또한, 연기 흡입 및 발목 부상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2명은 귀가한 상태입니다. 총 근무자 수는 67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21명은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정규직과 일용직 근로자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인원 파악이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4. 공장 내부 상황과 현재 상태

아리셀 공장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하는 곳으로, 현재 최소 3만5000여 개의 배터리가 공장 안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행히도 지속적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어 진화 작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리튬 배터리는 금속성 물질이기 때문에 물로는 진화할 수 없으며, 마른 모래와 팽창 질소를 이용한 진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내부로의 진입은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5. 소방당국의 대응과 장비 동원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화재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발생한 것을 감안하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3∼7개의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총 145명의 소방관과 50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진화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태입니다.


6. 화재 원인과 향후 조치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배터리 셀의 폭발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더 명확히 밝혀질 것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터리 제조 공장의 안전 관리와 화재 대응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 사건은 우리에게 전지 제조 공장의 안전성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7. 결론

화성 아리셀 공장의 화재는 배터리 셀의 폭발로 인한 연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상당한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터리 제조 공장의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 체계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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